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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교급 루시드 드리머
그런다고 제가 겁먹을 것 같나요?
SUGIHARA YUMEI
꿈을 너무 자주, 또 오래 꾼 탓에 자신이 처한 상황을 꿈이라고 여긴다(착각한다). 충격적인 일을 겪거나 목격해도 태연히 '모두 꿈이니 깨면 그만' 이라고 넘겨버리며, 위험한 장소나
물건을 조사하는 것도 망설이지 않아 종종 주변인들을 기겁하게 만들기도 한다.
자주 덜렁이며 다쳐 오고, 다친 다음에도 별 내색을 하지 않았던 것도 이 이유.
공개설정의 성격은 스스로 '꿈을 꾸는 중'이라고 생각할 때의 성격이다. 그야말로
자신이 안정되기 위해 유지하는 이른바 컨셉.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본래 상태(비
공개성격)일 때에 컨셉 상태(공개성격)이 언급되면 쪽팔려하며 곧바로 말을 돌린다.
꿈 속이라고 생각할 때의 성격은 스스로 만들어낸 '되고 싶은 나'의 이미지에 가깝다.
'꿈을 꾸고 있지 않은 상태'의 본래 성격은 반대로 말수가 적고, 사람과의 접촉
을 꺼린다. 남들과 거리를 두려 해 존댓말을 더 자주 사용한다. 말투도 기본
적으로는 -해체가 아닌 -해요체를 더 자주 사용한다. 흥분했을 때에만
-해체로 되돌아간다. 주로 무표정.
살갑지 않다. 신경질적이며, 겉으로 보았을 때엔 사람을 싫어하는 것처럼
보일 정도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사람을 싫어한다기보단 무서워 밀쳐내는
쪽에 가깝다. 뻔뻔스럽다는 느낌이 강하며, 공개성격일 때보다 자존심과
고집이 세고, 비교적 매사를 꼬아 듣는 경향이 있다. 또한 자신의 모든
것에 솔직하지 못해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해 버리거나, 쌀쌀맞게 말을
쏘아 놓고 후회하는 경우도 적잖이 있다.
이러한 성격 상 가벼운 말다툼을 자주 갖지만, 어째서인지 상대가 윽박
지르거나, 큰 소리로
화를 내면 무서워하는 건지 금방 그만둔다. 자세히 설명하자면, 상대의
화를 돋구는 것이
두려운 것이 아니라 큰 소리를 치는 행위 자체를 무서워한다. 또한,
버릇처럼 자주 하는
말은 '제 잘못이 아니에요' . 또는 자신은 떳떳하다는 뉘앙스의 모든
말들.
가족이 아닌 사람에게 호의를 받으면 혼란스러워한다. 상대의 의도를 의심하며,
싫어하는 기색을 내비친다. 하지만 살면서 이와 같은 대접을 받아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보이는 태도로, 아예 사람과의 관계 자체를 피하는 것은 아니다.
성격
1. 스스로 '꿈을 꾸는 중' 이라고 생각할 때와 아닐 때 머리 모양으로 구분된다. 전자일
때엔 공개설정과 같이 푼 머리에 양옆에 리본을 달고 있다면 후자일 때엔 리본으로 올려
묶은 포니테일. 또한, 케이프도 착용하지 않는다.
2. 습관이 되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지만, 3인칭의 사용이 급격히 줄어든다. 보통의 경우
스스로를 칭할 때는 낮추어 '저' 라고 한다. 2인칭은 당신, 감정이 격해졌을 때에만 1인칭으로 나, 2인칭으로 너를 사용한다.
3. 작은 동물을 좋아하지 않는다. 꿈에서 깨기 위해 자기 손으로 몇 번 동물을 죽인 적 있기 때문.
정신력 : ★★★
특징
과거
과거 극심한 기면증을 앓았다. 기면증은 본인의 의사와는 무관히 갑작스럽게 잠에 빠져드는 수면장애로, 유메이는 기억하지 못할 만큼 어릴 적부터 기면증을 앓고 있었다. 매우 어릴 적에는 1~2분씩만 급작스럽게 자다 깨는 수준으로, 하루에도 몇 번씩 잠에 빠지는 유메이를 위해서 유메이의 부모는 유메이의 치료를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했으나 치료하는 잠깐씩만 차도를 보일 뿐 완치되지 않은 상태로 매일을 보내고 있었다.
유메이에게는 부모 말고도, '스기하라 나츠메' 라는 오빠가 있었다. 9살 차이로 뒤늦게 태어난 유메이를 매우 소중히 보살폈던 나츠메는, 본래는 미술을 전공해 타투이스트가 되고 싶어했었다. 그러나 유메이의 병 -기면증- 이 드러나면서, 부모는 모든 관심을 유메이에게 돌렸고, 나츠메는 자신을 돌아보지 않는 부모에게 실망하며 점차 불량한 길로 빠졌다. 유메이가 8살이었고, 나츠메가 17살이었던 그 해에 나츠메는 마약에 손을 댄 것이 학교에 발각되며 부모와 크게 싸운 후 집을 나가게 되었고, 그 장면, 가까운 사람들끼리 서로 큰 소리를 치며 싸우는 것을 그대로 보고 있던 유메이는 충격으로 사람을 기피하는 성향을 갖게 되었다. 또한, 후로 부모는 유메이에게 나츠메의 공백에 대해 '유메이가 잘못한 것은 하나도 없다' 라고 말하며 그것을 기반으로 유메이를 키웠고, 유메이또한 그에 수긍하였다. 이후로 남들이 가족에 대해 물어보면 외동이라고 답하게 되었다.
유메이의 학교 생활은 순탄치 못했다. 그도 그럴 게, 수업 중에도 친구들과 놀던 중에도 갑자기 잠들어 버리는 유메이는 다가가기 쉽지 않은 아이였다. 또한 유메이도 나츠메가 집을 나간 뒤로부터 학교에 다녔기 때문에 사람을 피하는 성향이 강해, 유메이에게 관심을 가지는 소수의 사람들도 자신에게 다가오지 못하도록 스스로 벽을 만들었다. 이미 눈에 거슬리는 존재가 되어버린 유메이는 학교의 사람들에게 병을 이해받지 못했고, 과목 선생들에게도 '태도 불량' 의 아이로 낙인찍히기 일쑤였다. 이런 상황에서 도피하고자 의도적으로 계속 잠을 더 잤기 때문에 치료는 당연하게도 차도를 보이지 못했다. 그러던 중 우연히 '루시드 드림'을 접한 유메이는 자신의 병, 선천적으로 잠을 많이 잘 수밖에 없는 환경을 이용해 루시드 드림 진입에 성공, 그리고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는 꿈을 꾸는 것에 능숙해졌다. 사람을 대면하지 않아도 되는 인터넷 공간을 이용해 자신의 꿈 이야기를 적으며 유메이는 유명해졌는데, 일정 주기적으로 업로드를 하기 위해 늘 꿈을 꾸자 점차 현실과 꿈의 경계가 무너지기 시작하였다. 유메이는 누구보다도 능숙한 드리머였기 때문에, 꿈의 질이 매우 높아 현실과 꿈을 분간하기는 유메이가 꿈을 꾸면 꿀수록 더욱 어려워졌다. 그 이후 유메이는 자신이 받아들이기 힘들 정도로 좋은 일이나, 나쁜 일이 일어나면 '현실이라면 이런 일이 일어날 리가 없다' 며 그 상황을 모두 꿈이라고 여기게 된다. 꿈에서 깨기 위해서는 자극이 필요한데, 대부분의 경우 무언가를 죽이는 행위에 대한 충격 정도의 자극이 요구된다. (이전 꿈에서는 작은 동물을 죽이는 등의 행위로 종종 깨고는 했다.) 그리고 가장 강력하고 확실한 방법은 바로 자신 스스로의 죽음으로, 죽음의 문턱에 이르는 순간 꿈에서 깨어나게 된다. 만일 이때 깨어나지 못한다면 영원히 꿈에 갇히는 리스크가 따르지만, 아직까지의 유메이는 실패한 적은 없다.
소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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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일기장과 만년필 :: 매일 아침에 일어난 뒤, 지난 밤에 꾼 꿈의 내용을 기록하는 일기장과 기록에 쓰는 펜. (공개 소지품의 일기장과 같은 물건.)
17세
여자
일본
156cm/42kg
12월31일
RH+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