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그중에서도 순사. 비록 높지 않은 계급이지만 열 일곱이라는 그의 나이에 정식으로 경찰이 되었다는 것 자체가 특수한 케이스라 대우 자체는 남다르다. 경찰청 장관인 아버지 덕분에 눈에 비공식적인 권력도 쥐고 있는 모양.

경찰 집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일가친척 중 경찰이 많았다. 아버지는 경찰청 장관에, 어머니는 도 내 경찰서의 서장을 맡고 있으며, 누나까지도 해당 경찰서에서 훌륭하게 맡은 일을 해내고 있는 중이다. 본인은 그다지 특별하게 여기지 않는다. 다만, 자신 또한 자라서 경찰이 되는 것을 당연하게 여겼을 뿐.

인지도 ★★★★

초고교급 경찰

그런 제멋대로가 어디 있어요~?

KATSURAGI SYOTO

- 싹싹함
장난기 많고 시원시원한데다, 구김살 없는 성격 덕분에 누구하고든 쉽게 어울린다. 뭐가 그렇게 좋은지 항상 싱글벙글 웃는 얼굴. 심지어 화를 낼 법한 상황에서도 난감하다는 듯 조용히 미소지을 뿐이다. 자신마저 뒤로하고 누군가를 챙겨주는게 거의 습관화 된 모양.

- 이성적
공과 사의 구분이 확실하다. 어떤 상황에서도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능력이 뛰어나며, 불리한 상황에서도 자신에게 최대한으로 이득이 될 수 있는 방향을 찾아 대처한다.

- 정의로운
불의를 견디지 못하는 성격으로, 평등한 세계를 정의롭다고 생각한다. 모든 인간은 예외 없이 절대적인 권리로서의 인권을 갖는다고 생각하며, 차이와 차별이 없는 수평적인 관계의 실현을 위해 사회가 노력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