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고교급 특촬배우
정의의 용사가 되어야지.
IMAKURUSU KOKI
차분한 / 말 수가 적은 / 조용한
헬맷을 쓰거나, 특촬물을 촬영하지 않을 때는 꽤나 차분한 인상이다. 그다지 붕방거리며 뛰지 않으며, 사람을 잘 만나지도 않는다. 오히려 또래 나이보다 훨씬 더 어른스러운 면모를 보이곤 함. 언뜻 본다면 아예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될 정도이다. 감정의 폭이 훨씬 줄어있는 게 눈에 띌 정도. 괜한 감정소비를 해서 눈에 띄고 싶어하지 않는다.
말 수도 헬맷을 썼을 때의 코키와는 엄청나게 차이가 날 정도로, 조용하다. 사람을 대할 때엔 딱 필요한 정도만 말한다. 먼저 자신의 정보를 나불거리는 경우는 없다. 허나 반대로, 남의 정보는 사소한 것이라도 놓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다.
위의 성격과는 심하게 상반되는 모습을 보고, 짐작할 수 있었겠지만. 코키는 이중인격.
헬맷을 쓰고, 특촬물을 촬영하는. 말그대로 영웅같은 자신의 모습과. 그렇지 않을 때의 본
인을 별개의 인물로 취급한다. 허나 서로의 기억은 공유하고, 한 몸이라는 자각은 있다. 같은
몸을 두 개의 사람이 나눠쓰고 있다고 생각하는 듯. 히어로서의 코키는, 그렇지 않은 자신을 지켜줘야 할 상대로 인식하며 종종 그에 대한 얘기를 입에 올리곤 한다. 영웅도 뭣도 아닌 코키는, 그를 자신만의 영원한 영웅으로 생각하며. 악을 처단하는 정의의 수호신 정도로 생각 중. 히어로서의 코키가 주목받기 위해선, 어떤 짓이든 할 수 있다는 게 자신의 생각.
성격
- 헬맷을 벗은, 단순한 특촬 배우로서의 코키. 무척이나 차분한 인상이며 표정 변화가 많지 않다.
- 히어로인 코키를 주목시키기 위해서, 그는 계속되는 운동을 하고 체력을 길렀다. 그렇기에 자연스레 슈트액터로서도 군더더기 없는 몸짓을 보여줬고, 실제의 범죄에서도 멋지게 빠져나왔는데. 짜고 치는 액션신에서 부족함을 보였을 리가 없다.
- 짜고 치는 범죄를 계속함으로 통해 코키는 자신의 인격을 두 개로 나눠버리게 된다. 범죄자들에게 당하는 자신과, 그것을 구해주는 멋진 영웅인 코키. 처음에는 분명 한 명의 사람이었지만, 멋진 영웅을 연기하기 위해선 무뚝뚝하고 말이 없는 자신보단. 특촬물에 나오는 주인공의 특성인. 정의롭고 밝은 모습이 필요했다. 그렇기에 자신이 위기를 피해 빠져나온 후엔, 항상 그런식으로 연기를 시작했고. 그 연기의 선이 허물어지기 시작하며 완벽한 분리를 위해 두 개의 인격을 사용하기로 한 것.
- 혼잣말을 하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자신 몸에 있는 두 개의 인격끼리 대화를 하는 것.
- 인격의 온오프는 주로 헬맷을 통해 한다. 가장 알기 쉬운 방법 중 하나니까. 변신 슈트도 입고하는 것 같았으나 입는 시간에 죽을 뻔 한 적이 있어서 이젠 안 입는다.
- 부모님은 자신이 이런 일을 하는 줄 모른다. 증거가 남지 않을 정도로 철저하게 모의하는 것도 있고, 애초에 자신에게 관심이 없으니까.
정신력 : ★★★★
비일상적인 일이 일어나면, 두근거리는 심장을 멈출 수가 없기에. 이리저리 손을 꼼지락거리거나 혼잣말을 ( 사실상 두 명이서 대화하는 거지만 ) 하게 되는데, 그런 모습이 다른 이들에겐 불안해하는 모습처럼 보인다.
특징
과거
어렸을 때 부터, 사업가인 부모님의 밑에서 외동아들로 살아왔다. 그렇기에 코키는 혼자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았으며, 그 여가 시간을 주로 TV를 보며 지내게 됐다. 그가 주로 즐겨보던 장르는 특촬물로. 그 속에 나오는 인물들이 적을 물리치고, 지구를 구하는 둥. 지루하고 평탄한 자신의 인생과는 다르게 가슴 뛰는 모험을 하는 것을 즐겨 보게 되며. 그런 인생에 대해 동경을 하게 된다.
그러던 도중, 꽤나 화제가 되었던 납치범에 의해. 그는 납치를 당하고 만다. 보복성 범죄는 아닌, 단순한 돈을 노리고 그를 비롯한 몇몇 아이들을 납치했던 사건으로. 범인은 허술한 범행으로 인해 금방 잡히고 말았지만. 코키는 그 사건으로 인해, 지루했던 자신의 일상에 새로움이 찾아옴을 느낄 수 있었다.
지루했던 나날들에, 무언가 신기한 사건이 생긴다. 그렇다면 자신도 특촬물에 나오는 주인공과 같은 삶을 살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두근거림. 그 후로, 그는 돈을 이용해 범죄자들을 사기 시작한다. 방식은 간단했다, 범죄자들에게 돈을 쥐어주고. 자신은 범죄의 타겟이 된다. 그리고 그 곳에서 멋지게 탈출해 내며 역경을 이겨낸 주인공이 되는 것이었다.
그렇게 시작된 짜고치는 범죄는 날이 갈수록 수위가 높아져갔으며, 가끔씩인 정말로 신변의 위협을 느낄 정도로. 위험한 범죄의 타겟이 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그것은 코키에게 있어서 아무런 문제가 아니었으며, 오히려 자신의 흥을 돋구는 촉진제가 되었다. 그렇기에 그는 우에키바치 학원에 입학하기 직전까지도, 특촬 배우로서 활동함과 별개로. 계속해서 히어로놀음을 하고 있었다.

17세
남자
일본
174cm/60kg
8월31일
RH+O
나이
성별
국적
키,몸무게
생일
혈액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