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용주의 곁을 지키며 그의 신변을 보호하는 일.
한 경호 업체에 속해 있으나 이름만 등록되어 있을 뿐 대부분 개인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경호 의뢰도 업체를 통해서 보다는 사적인 경로를 통한 것이 많다. 공공 기관보다는 재벌, 기업 등의 의뢰를 주로 받는다. 공식적인 자리보다 비공식적인 자리에 많이 참여하는 셈이라 그다지 유명하진 않다. 어느 날 돌연 나타나 경호원으로서 성과를 거둬내기 시작했다. 당시의 나이가 15살. 경호원이 되기 전까지 어디서 무엇을 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나이가 어린 여자아이인 데다 태도나 복장 등도 일반적인 경호원과는 괴리감이 있어 처음 보는 사람들은 미심쩍어하곤 한다. 그러나 남들보다 신체 능력이 월등한 것은 물론 타인을 보호하는 일에 누구보다도 능숙한 것은 분명해 결과적으로 크게 신뢰를 받게 되었다. 이후 업계 내에서, 그리고 의뢰인들에게서 빠르게 인정받으면서 17살이 되는 해에는 초고교급으로까지 인정받게 되었다.
인지도 ★★
초고교급 경호원
응! 잠~깐만 기다려!
NANA
*단순하고 해맑다. 항상 어딘가 붕 떠있고 풀어져있다. 그 탓인지 어딘가 모자란 느낌도 없잖아 있다. 분위기를 잘 못 읽고, 복잡한 생각은 하지 않는다. 타인의 진의을 읽는 등의 어려운 일은 못하며, 겉으로 드러나는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꾸밈이 없어서 속내를 감추거나 형식적인 말을 내뱉는 일이 없다. 투명하리 만큼 솔직하고 직선적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자기 감정에 무디고 또 표현이 서투르다. 거기에 표정이 풍부한 것도 아니라 속내를 읽기가 어렵다고 느끼는 사람도 종종 있다.
*의존적이고, 주체성이 떨어진다. 스스로 결정을 내리거나 행동하는 데 서툴다. 습관적으로 누군가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 일이 많고, 타인의 말에 영향을 크게 받는다. '~하면 안 된댔어, ~해도 돼?' 등을 입에 달고 산다. 간혹 무의식적으로 멋대로 행동하기도 하지만 '이래도 되나?'하고 의식하는 순간 사고를 멈춘다.
*희생 정신이 투철하다. 자기 자신보다는 남을 위해 행동할 때가 많으며 위급한 상황에서도 타인을 우선시하곤 한다. 그에 비해 자기 몸은 엉망진창으로 다뤄서 애당초 자신에 대한 것은 안중에도 없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이다. 남의 부탁이나 명령을 잘 거절하지도 못한다.
*스스로에게 한해 엄격하다. 누군가 '하면 안 된다'고 한 것들은 보통 자기 자신에게만 해당되는 것으로 받아들인다. 다른 사람이 그 행위를 해도 대부분은 신경 쓰지 않고, 자신의 행동거지만 조심한다. 다만 거짓말과 약속을 어기는 것은 지독하게 싫어해서 다른 이들에게도 종종 상기시킨다. 거짓말은 안 돼, 약속은 지켜야 돼, 등등.
성격
*힘이 세고 체력도 좋아서 사람 한둘 정도는 들쳐 맬 수 있다. 꾸준히 몸을 단련하고 있다. 무기를 다루는 법, 몸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법은 숙지하고 있으나 예외로 총기류는 잘 다루지 못한다. 어릴 적 배우려고 시도해본 적은 있는 것 같다.
*항상 검은 옷을 입고 있다. 예전에 누군가 어울린다고 한 걸 그대로 따르고 있다. 옷장 안도 흰 셔츠를 제외하고는 온통 검은색. 팔이 드러나는 옷은 속옷을 제외하면 거의 없다.
*어려운 말은 잘 이해하지 못하고, 길게 얘기하는 걸 어려워한다. 엄청 들떠 있거나 당황했을 때는 특히나 어휘력이 떨어져서 파편적으로 말한다. 중간중간 쓸데없는 얘기나 미사여구도 많이 덧붙이는 편.
*손재주가 무지무지하게 없다. 무언가를 만들거나 정리하는 데 소질이 없어서 죽어라 연습하거나 배운 것만 보통 수준으로 해낼 수 있다.
정신력 : ★★★★
특징
소지품
수첩, 펜

17세
여자
일본
163cm/54kg
1월2일
RH+AB
나이
성별
국적
키,몸무게
생일
혈액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