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마이 아토우의 재능은 디저트전문 푸드파이터다. 디저트챔피언이라고도 할 수 있겠으나, 디저트를 "만드는" 챔피언이랑 헷갈릴 것이라 생각되어 디저트전문 푸드파이터라고 굳이 자세하게 말한다.
푸드파이터(서양에선 컴피티션 이터라고 부른다.)는 단시간에 최대한 많은 음식을 먹어치우는 푸드파이팅 경쟁을 하는 사람으로, 아토우는 푸드파이터중에서도 다른 음식이 아닌 오직 디저트만을 전문으로 푸드파이팅대회에 참석한다.
몇몇 푸드파이터는 단시간에 음식을 위에 잔뜩 채워넣고나서 게워내기도 한다. 하지만 아토우는 기초대사량이 선천적으로 월등하고(그래서 그렇게 많이 먹는데 꽤 말랐다.), 위에 들어온 음식을 그대로 다 소화시키는 천부적인 위장을 가졌기 때문에 게워내거나 하는 행동을 할 필요가 없다. 거기에 더불어, 단 것을 많이 먹으면 질려서 더 못먹게 되는 일도 없는지 이틀 연속으로 디저트 푸드파이팅대회에 참가하기도 한다. 그 선천적인 재능이라고 할 수 있는 것들 덕분에 아토우는 짧은 기간 내에 초고교급이라는 칭호를 달 만큼 굉장한 푸드파이팅능력으로 전국 각지 디저트푸드파이팅을 휩쓸어 메달이나 트로피도 종종 탔고, 심지어는 텔레비전이나 신문에 인터뷰를 한게 나오기도 하여 조금 얼굴이 알려져 있다.
"입은 먹는 일만 하면 충분하다." 는 아토우가 자신이 사람들에게 자주 기억되게 하기 위한 푸드파이터컨셉으로, 그는 그 컨셉을 인터뷰를 할 때조차 목소리를 내서 말로 인터뷰를 하는 것이 아닌 필담 형식으로 하는 등, 충실하게 이행한다.
이 재능을 얻게 된 계기는 정말 맥빠질 만한 이야기라고 하며 꺼내려 하지않으려고 한다.
다만, 시작은 어릴 적, "아토우"(설탕)라는 이름을 가질 정도로 단 음식을 좋아했다는 것이지만, 재능, 그러니까 디저트전문 푸드파이팅 자체를 시작한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는 아이러니한 말을 한다.
인지도 ★★★
초고교급 디저트전문 푸드파이터
- 입은 먹는 일 하나로만 써도 충분해. -
AMAI ATOU
무모함 * 뻔뻔함 * 느긋함
* 무모함 *
- 운이 좋은 것도 아니면서 이상하리만치 무모하다. "하면 될거다." 정신이 있는 것인지, 낯선 상황에 처해도 겁먹지 않는다.
- 남이 말려도 시도해보려는 성향이 있다. 고집이 좀 센 것 같다.
- 물론 도를 넘는 무모한 행동은 하지 않고, 남에게 시비를 걸거나 하는 것도 없다.
- 이것도 그 특유의 도전정신에 기인한 것일까? 남이 이해할 수 없는 엉뚱한 행동을 가끔 한다.
- 과묵한건지 말을 안하는 건지, 분명 불편할텐데 퍽 이상한 컨셉같은 것을 밀고 나가며 고집스럽게 목소리를 내지 않는다.
* 뻔뻔함 *
- 사소한 실수같은 것을 해도 모르쇠~ 하고 철판을 깔고 넘어가는 등, 꽤 능청스럽다.
- 어떤 무서운 상황이 닥쳐와도, 누군가가 겁을 줘도, 쿨하고 뻔뻔하게 자기 하고싶은대로 밀고 나아간다.
- 남을 놀리는 걸 살짝 좋아하는 것 같기도... ...
* 느긋함 *
- 저런 무모하고, 일견 급해보이는 부분이 있는가 하면, 쉴 때는 따끈한 곳에 늘어진 동물처럼 굉장-히 루즈하다.
- 여유로울 땐 주위 상황이 어떤 상황이라 하더라도 가지고있는 우쿨렐레를 딩가딩가 연주하며 베짱이 놀이를 하기도 할 정도로 느긋하다. 뻔뻔함에 기인한 성격일까?
성격
* 침묵의 푸드파이터 *
- 무슨 일이 있더라도 말을 하지 않고 묵묵하게 오로지 입에 케이크를 집어넣는 모습때문에 붙은 별명으로, 시상대에 올라서도 시상 소감 등을 얘기하지 않는다.
- 평소에도 그렇게 말을 하지 않고, 매일 가지고 다니는 메모장에 할 말을 써서 의사를 전달한다.
- 본인 말로는 컨셉이라고 한다. 그 컨셉을 고수하기 위해서 그러는지는 모르겠는데, 인터뷰를 할 때조차 메모장에 할 말을 써서 전한다.
* 위는 흰머리, 아래는 갈색머리 *
- 원래 머리색이 흰색인데, 그 이유랑 단걸 좋아한다는 이유때문에 아토우(설탕)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면서 별로 안좋아하여 갈색으로 물들이곤 했다고 한다.
- 그러나 지금에 와선 딱히 개명할 만큼 나쁜 이름도 아닌 것 같고 매번 하는 염색이 귀찮기도 해서 그냥 이대로 흰머리가 자라게 둔다고 한다.
- 흰머리가 어느정도 자라면 갈색부분을 자를 예정.
* 패션센스 *
- 진짜 이상하다.
- 뱃속에 두고왔을까 어디갔을까? 진짜 이상하다. 티셔츠랑 바지만 입으면 차라리 나은 수준.
- 자나깨나 저 스카프를 매고 다닌다. 진짜 이상하다. 저 체크무늬 말고 다른 스카프 종류도 많은지 저게 없어지면 다른 스카프를 건다.
- 잠옷은 유카타인데 유카타 입을 때도 저 스카프를 착용한다. 진짜 이상하다.
* 취미 *
- 취미를 세개나 만들어두었다. 원래 취미는 단 것 먹기였지만 그게 재능-직업 비슷하게 되었으므로 다른 즐거운 일을 찾으려다보니 이렇게 많아졌다고...
- 취미 1. 트럼프카드로 점 보기: 매일 가지고다니는 트럼프카드로 연애나 운세나 기타 등등 사소한 일에 대하여 점을 봐준다.
- 취미 2. 멋진 메탈팔찌 모으기: 메탈팔찌가 너무 좋다! 누가 뭐라하든 여러개 모은다.
집에 메탈팔찌를 걸어놓는 걸이가 있는데, 거기에 디저트 대회에서 탄 메달같은 것도 걸어둔다. (전신 이미지의 그것.)
- 취미 3. 우쿨렐레 연주하기: 베짱이놀이의 일환이지만 괜찮은 연주실력.
정신력 : ★★★★
특징
소지품
- 딸기맛 사탕한봉지
- 바이시클 플레잉 카드 (=트럼프카드)
- 종이가 여러장 있는 메모장
- 잉크가 꽉 찬 만년필
- 우쿨렐레


나이
성별
국적
키,몸무게
생일
혈액형
17세
남자
일본
178cm/58kg
11월11일
RH+A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