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고교급 인형사 (人形師)
직접 인형을 만들어 그 끝에 실을 연결한 후, 상황극이나 연극 등을 보여준다. 특히 그 중에서도 그의 인형을 만드는 손재주와 실을 매달아 다루는 정밀한 조작능력은 감히 독학이라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눈에 띄게 탁월한 편. 인형은 재료만 주어진다면 봉제인형부터 구체관절인형까지 무리없이 다 완성하는 편이지만,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어릴 적에 가지고 놀았던 곰 인형의 영향으로 봉제인형 쪽을 좀 더 선호한다고. 실을 고작 두 개만 연결해도 살아움직이는 것처럼 인형을 자유자재로 조작하는 그는 아무래도 인형극이다보니 복화술에도 능하다는데, 어린 그의 첫 극을 담은 단 하나의 영상을 제외하곤 밖으로 전혀 모습을 드러낸 적이 없는데에다가 그 영상 또한 한달이 지난 후 삭제되면서 관련 분야의 소수들 사이에서만 이야기가 돌고있다.
인지도 ★★
초고교급 인형사
... 난 안 고치는 걸.
YASUNAMI KOGORO
[포커페이스]
그는 본인의 속 마음을 겉으로 나타내지 않고, 항상 무표정으로 일관한다. 자신의 의견이나 생각 등은 대부분 숨기지않고 입 밖으로 바로, 바로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편이지만 표정은 변한다고 해봤자 살짝 찌푸리는 정도. 그러다보니 그가 어떤 감정 상태인지 알기 위해선 그의 행동을 관찰하는 게 오히려 더 빠를 지도 모른다.
[호기심]
그와 대화를 하다보면 이따금씩 왜 이런 것까지 물어봐? 싶을 정도로 집요하게 물을 때가 많다. 주제를 벗어난 엉뚱한 질문도 하는 편인데 잘 보면 악의적으로 묻는 것 같지는 않으니 다른 뜻이 있는 건가 싶어 의심하는 건 안하는 게 좋을지도. 그는 자신의 질문이나 대답이 의심 당하거나 거짓말아니냐며 추궁당하는 걸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다.
[집착]
자신이 만든 인형에 대한 집착이 심하다. 본인을 제외한 누군가가 손대거나 변형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한다. 그래서인지 손 부분이 너덜거리는 제 인형도 데일 밴드만 붙여놓을 뿐, 누군가에게 맡겨 고치라는 말들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리며 제 자신도 손대지 않는다. 그러다보니 그의 포커페이스를 한 방에 무너뜨리고 싶다면 그의 인형을 건드리면 될지도..? 하지만 건드리는 즉시 그와의 관계 개선이 많이 힘들어 질지도 모르니 신중히 결정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성격
- 그의 손가락 마디마디는 실 때문인지 잔상처가 많다.
- 상처 때문인지 항상 데일밴드를 사는데, 매번 붙이는 걸 잊어먹거나 잃어버리는 모양이다.
- 천이 없으면 커튼을 자르거나 이불을 잘라 기어코 만들어내는 자급자족(?)을 볼 수 있다.
- 습관적으로 미간 사이나 이마 부분을 꾹,꾹 손으로 누른다.
- 건망증이 조금 있어 물건을 자주 잃어버린다. 돌아서자마자 까먹을 정도로 심각한 정도가 아니라 가위를 탁자 위에 두고서는 그 둔 자리를 까먹는다거나 하는, 그런 사사로운 것들.
- 낡은 곰인형을 평상시엔 들고 다니는데 바느질 솜씨로 보아 그가 직접 만든 건 아닌 것 같다.
- 어깨에 걸치고 다니는 겉 옷은 입는 용보다는 거의 담요 용으로 쓴다.
정신력 : ★★
특징
소지품
바느질 도구 / 굵은 실 / 가위 2개 / 큰 인형 1개 / 작은 인형 4개




17세
남자
일본
168.8cm/55.7kg
8월23일
RH+A
나이
성별
국적
키,몸무게
생일
혈액형
